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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샵 마케팅, 달력이 먼저 정해진 손님을 잡는 법

핵심만 3줄로 먼저 볼게요
  • 1이 업종의 손님은 오늘 검색해서 오늘 오지 않고, 몇 달 뒤의 날짜를 들고 옵니다.
  • 2같은 시간대에 수요가 겹쳐서, 자리가 아니라 시각이 상품입니다.
  • 3당일에 다시 만들 수 없는 결과물이라 사전 합의가 전부입니다.

메이크업 예약은 기분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예식 날짜, 촬영 일정, 행사 시각처럼 이미 확정된 시간이 먼저 있고 그 시간에 맞는 사람을 찾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 장사는 언제 발견되느냐가 유난히 크게 작용합니다. 손님이 검색하는 시점은 대개 행사 몇 달 전이고, 그때 후보에 없으면 당일에 아무리 잘해도 만날 일이 없습니다.

메이크업 손님은 언제 검색하고 언제 결정하나요?

행사 날짜가 잡히자마자 찾기 시작하고, 다른 준비를 하나씩 확정하면서 그 사이에 정합니다. 즉 결정까지 시차가 길고 그 사이에 여러 번 다시 들어와 봅니다. 한 번 보여 주고 끝나지 않고 여러 번 확인당하는 업종입니다.

날짜가 먼저 정해져 있다는 점이 다른 미용 업종과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손님은 그날 아침 몇 시에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지를 역산해서 예약을 잡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확인하고 싶은 첫 번째 정보는 결과물이 아니라 그 날짜에 자리가 있는지입니다. 예약 가능한 날짜가 밖에서 안 보이면, 마음에 드는 사진을 봤어도 문의도 없이 다음 집을 봅니다.

두 번째로 보는 것이 이른 시간에 시작할 수 있는지입니다. 예식이나 촬영은 아침 일찍 준비가 시작되곤 해서, 몇 시부터 가능한지와 그 시간대에 추가 금액이 붙는지가 결정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출장을 가는지, 어디까지 나가는지, 이동 시간은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같은 묶음입니다. 이것이 비어 있으면 문의가 길어지고, 문의가 길어지면 그 사이에 다른 곳이 그 날짜를 채웁니다.

결과물 사진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읽힙니다. 손님은 예쁜 얼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비슷한 조건을 찾습니다. 어떤 조명에서 찍힌 것인지, 사진으로 남는 자리인지 눈으로 보는 자리인지에 따라 챙길 것이 달라집니다. 그러니 행사 종류별로 사진을 묶어 두기만 해도 문의 질이 달라집니다. 뒤섞여 있으면 손님은 자기 경우를 못 찾고 그냥 나갑니다.

지금 밖에서 확인되는지 볼 것다음 달과 그다음 달의 남은 날짜, 가장 이른 준비 시작 시각, 나갈 수 있는 지역과 그 기준. 이 세 가지가 안 보이면 문의는 오지만 상당수가 날짜가 안 맞아 끝납니다.

행사 종류마다 준비가 다른가요?

예약을 잡는 시점, 몰리는 시각, 미리 맞춰 볼 필요가 있는지가 행사마다 다릅니다. 이것을 나누지 않고 하나의 안내로 다 받으면 성수기 주말 오전에 감당 못 할 예약이 몰립니다.

행사 갈래예약을 잡는 시점몰리는 시각미리 맞춰 보는 절차안내에 꼭 넣을 것
예식 당일몇 달 전주말 이른 아침대개 필요시작 가능 시각, 출장 범위, 담당자 지정 여부
촬영 일정몇 주 전평일 낮에 분산필요에 따라촬영 종류별 차이, 대기 시간 계산 방식
가족 행사몇 주 전주말 낮대체로 불필요동반 인원 가능 수, 인원별 금액
면접과 증명며칠 전평일 이른 아침불필요당일 예약 가능 여부, 소요 시간
무대와 공연몇 주 전저녁 시간대필요에 따라현장 대기 여부, 수정 대응 범위
단체 행사몇 달 전행사 시각 직전사전 협의 필요인원당 시간, 투입 인원 수

위 줄로 갈수록 일찍 잡히고 물리기 어렵습니다. 성수기에는 오래 전에 잡히는 예약이 좋은 시각을 다 가져가므로, 짧은 주기 수요를 받을 시간대를 따로 남겨 두어야 평일 매출이 유지됩니다.

미리 맞춰 보는 절차는 이 업종에서 가장 오해가 많은 대목입니다. 손님 쪽에서는 그날 원하는 모습을 확정하러 오는 것이고, 매장은 얼굴과 취향을 파악하러 하는 것입니다. 목적이 다르면 결과에 대한 기대도 다릅니다. 무엇을 정하는 자리인지, 그날 정한 것이 당일에 어디까지 그대로 반영되는지를 문장으로 정리해 두면 당일 아침의 실랑이가 사라집니다. 특히 조명과 촬영 여부에 따라 같은 화장이 다르게 보인다는 점은 반드시 미리 말해 두어야 합니다.

시간 계산도 안내에 넣을 항목입니다. 한 명당 몇 분이 걸리는지, 동반하시는 분이 있으면 얼마가 더 걸리는지, 이동이 있으면 언제 출발해야 하는지를 미리 계산해 알려 주세요. 이 업종에서 늦는 것은 단순한 지연이 아니라 행사 전체를 흔드는 사고입니다. 다른 업종의 십 분과 여기서의 십 분은 무게가 다릅니다.

메이크업샵은 무엇을 먼저 손봐야 할까요?

날짜와 시각 정보를 밖에서 보이게 하는 것이 맨 앞이고, 행사별 사진 정리와 사전 합의 문서, 우리 페이지가 뒤를 잇습니다. 결과물 홍보보다 일정 정보가 먼저인 드문 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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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날짜 보이게 하기

    성수기 주말이 언제까지 찼는지 밖에서 보이게 하세요. 안 보이면 문의부터 해야 해서 손님이 후보에서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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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과 출장 기준 적기

    가장 이른 시작 시각, 이른 시간 추가 금액, 출장 가능 지역과 계산 방식을 적으세요. 문의가 짧아지고 성사되는 비율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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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별로 사진 나누기

    예식과 촬영, 가족 행사 사진을 섞지 말고 나누세요. 손님은 자기 경우와 닮은 묶음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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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합의를 문서로 남기기

    담당자 지정 여부, 변경과 취소 기준, 미리 맞춰 보는 자리의 성격을 문서로 정리해 예약 시 함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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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소에 일정 정보 모으기

    예약 가능 날짜와 기준을 담은 우리 쪽 페이지가 살아 있으면, 몇 달 전부터 찾아보는 손님이 여러 번 되돌아와 확인합니다.

우리 달력과 시각 기준이 밖에서 어떻게 읽히는지 짚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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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샵에서 가장 크게 터지는 사고

성수기 주말 아침에 같은 시각으로 두 건을 받아 두고 담당자를 나중에 바꾸는 경우입니다. 이 업종은 그날이 한 번뿐이라 어떤 보상도 뒤늦은 것이 되고, 그 기록은 오래 남습니다.

겹치기 예약은 대개 욕심이 아니라 관리 부실에서 나옵니다. 문의가 여러 통로로 들어오는데 확정 기준이 통일돼 있지 않으면, 두 사람이 각자 확정으로 이해한 채 몇 달을 보냅니다. 그러다 행사가 가까워져서야 발견되고, 그때는 다른 매장도 그 날짜가 다 차 있습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어떤 통로로 들어오든 예약이 확정되는 조건을 하나로 정하고, 확정 전까지는 가예약임을 손님에게도 분명히 알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미리 맞춰 본 사람과 당일 담당자가 달라지는 상황입니다. 그 손을 보고 정했는데 당일 아침에 처음 보는 사람이 오면,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배신감이 먼저 옵니다. 담당자를 지정할 수 있는지, 지정하면 금액이 어떻게 되는지, 부득이하게 바뀔 수 있는 경우가 무엇인지를 예약 시점에 문서로 남겨 두세요. 바뀔 가능성을 미리 말하는 것이 바뀐 뒤에 설명하는 것보다 언제나 낫습니다.

  • 예약이 확정되는 조건이 하나로 정해져 있나요
  • 여러 통로의 예약이 한 곳에서 관리되고 있나요
  • 담당자 지정 여부와 변경 조건이 문서에 있나요
  • 이른 시간과 출장에 붙는 금액 기준이 적혀 있나요
  • 변경과 취소 기준이 예약 시점에 전달되나요
  • 손님 사진을 올릴 때의 동의 범위를 정해 두었나요

세 번째는 결과물 사진의 동의 문제입니다. 이 업종의 사진에는 얼굴이 크게 담기고 행사 상황까지 드러납니다. 촬영은 흔쾌히 허락했더라도 어디에 얼마나 오래 올리는지까지 합의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예식 사진은 시간이 지난 뒤 내려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는 일이 있습니다. 어디에 얼마나 오래 올릴지, 얼굴을 그대로 쓸지, 내려 달라는 요청이 오면 어떻게 하는지를 예약 문서에 한 줄로 넣어 두면 나중에 서로 곤란해질 일이 없습니다.

다시 오는 손님이 드문 업종에서는, 한 번의 사고가 다음 백 명의 후기 자리를 차지합니다.

우리 예약표에서 다음 성수기 주말은 지금 어떻게 채워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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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예약금은 얼마를 받고 언제까지 돌려줘야 할까요?
액수보다 앞서는 것은 시점별 기준을 미리 밝히는 일입니다. 이 업종은 한 번 잡힌 날짜를 다시 팔기가 어려워서, 행사 임박 취소의 손실이 큽니다. 며칠 전까지는 전액, 그 뒤에는 얼마까지 같은 단계를 예약할 때 문서로 보내 두세요. 취소 시점에 처음 꺼내는 기준은 대부분 분쟁이 됩니다.
미리 맞춰 보는 자리를 무료로 해야 손님이 오지 않을까요?
무료로 열면 예약은 늘어나지만 당일까지 안 오는 비율이 함께 늘어납니다. 시간과 재료가 실제로 들어가는 일이라 금액을 받되, 본 예약으로 이어지면 차감하는 방식을 많이 씁니다. 핵심은 그날 어떤 것을 정하는 자리인지 미리 알리는 일입니다. 목적이 분명하면 유료라도 옵니다.
당일 아침에 원하는 모습이 달라졌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전부 다시 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먼저 알리고, 남은 시간 안에서 조정 가능한 범위를 제시하세요. 이런 상황을 줄이려면 미리 맞춰 본 날 결정한 내용을 사진과 메모로 남겨 서로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이 아니라 기록이 있어야 아침에 대화가 짧아집니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차고 비수기에는 텅 빕니다.
행사 성수기와 무관한 수요를 미리 배치해 두는 길이 있습니다. 면접이나 증명 촬영처럼 평일 이른 시간에 몰리는 수요, 단체 행사처럼 날짜가 다양한 수요를 안내에 넣어 두세요. 다만 성수기 주말 시간대까지 그쪽으로 열어 두면 단가가 높은 예약을 놓치니, 시간대를 나눠 받는 편이 낫습니다.